가벼운 글

가볍게 적는 마블 영화 티어리스트

삶은계-란 2024. 8. 3. 00: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대를 풍미한 위대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이번에는 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티어리스트를 만들어 볼 것이다. 참고로 드라마는 전혀 보지 않았으므로 포함하지 않는다. 티어 기준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S: GOAT
A: 꽤 재미 있는 영화

B: 적당히 재미 있는 영화
C: 그저그런 영화
D: 좀 별로인 영화
F: JOAT

 

아이언맨: B, 최초의 MCU 영화라는 점에서 의의도 있고 히어로 영화로서 재미도 있다. 근데 너무 얌전한 영화여서 살짝 아쉬운 느낌

 

아이언맨 2: C, 어벤져스 발사대.

 

토르 천둥의 신: C, 토르 비주얼이 멋있고 로키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그게 전부다.

 

퍼스트 어벤져: C, 어벤져스 발사대 (2).

 

어벤져스: B, 팀업 히어로 영화의 정석이 된 작품. 다만 정석 그 이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로키도 너무 샌드백으로 소모된 느낌.

 

아이언맨 3: C, 만다린 거르고 킬리언

 

토르: 다크 월드: C, 제목은 토르인데 로키말고 볼게 없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A, 쉴드가 무너지고 죽은 친구가 돌아오고 날아다니는 사이드킥도 갑자기 추가되는 난장판. 영화는 이래야 재밌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A, 이름도 모르던 친구들이 보여주는 코미디와 액션과 감동의 적절한 조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C, 전투보다 퀸젯 조종을 더 잘하는 빌런이 있다?

 

앤트맨: B, 또다른 마블의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 그러나 창의성이 약간 부족한 점이 아쉽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A, 친구끼리 싸우고 절교하면 마음이 쓸쓸한 이유.

 

닥터 스트레인지: A, 화려한 영상미의 진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A, 이제 아는 친구들이 보여주는 코미디와 액션과 감동의 적절한 조화, 솔직히 욘두가 아이언맨 죽을 때 보다 더 슬펐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B, 집에 돌아온 스파이더맨, 그런데 벌쳐가 더 반갑다.

 

토르: 라그라로크: B, 드디어 화끈하게 돌아온 토르와 친구들

 

블랙 팬서: A, 분명 액션 영환데 수상하게도 액션 빼고 모든 게 완벽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A, 상상력의 틀을 깨는 한 폭의 비극.

 

앤트맨과 와스프: B, 솔직히 루이스 아니었으면 한 단계 내려갔을 듯?

 

캡틴 마블: C, 딱 9000원 짜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A, 시대의 끝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B, 미스테리오의 어둡고 화려한 상상 속으로.

 

블랙 위도우: D,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르브론의 라스트 댄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D, 잘못된 시간에 있는 잘못된 영웅

 

이터널즈: D, 할리우드와 칸을 착각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 역사상 최고 GOAT, 살아생전에 이걸 보다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C, 왜 완다가 빌런인 걸까?

 

토르: 러브 앤 썬더: D, 눈치없는 친구의 개그 욕심이 부른 참사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D, 북벌 중에 뇌진탕으로 죽어버린 제갈공명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F, 역사상 최악 JOAT, 개미에게 털리는 캉이라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3: A, 동거동락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졸업식

 

더 마블스: D, 솔직히 아무런 기대가 들지 않았다. 

 

데드풀과 울버린: B, 20세기 폭스란 영화사가 있었다.

 

이상으로 티어리스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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