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간단하게 단간론파 인물에 관한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평가 기준은 간단하게 누가 착하진, 나쁜지, 유능한지, 무능한지 그런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더 호감인 순이며 S~F까지 나누었다. 그러므로 이 인물 평가는 딱히 객관적이지도, 공신력이 있지도 않다는 것을 알린다. 참고로 S~F의 기준은 이하와 같고 밑에부터는 편하게 말하겠다.
S: GOAT
A: 꽤 호감이 가는 캐릭터
B: 적당히 호감 가는 캐릭터
C: 그저그런 캐릭터
D: 좀 별로인 캐릭터
F: JOAT
히나타 하지메: A, 나에기랑 비슷한데 나에기보다 캐릭터가 더 현실적임. 나에기가 진짜 신화에 등장할 법한 영웅이라면 히나타는 실제로도 있을 법한 인물 느낌? 그래서 각성 서사가 더 멋있음.
나나미 치아키: S+, GOAT... 솔직히 상습숭배를 안 할 수가 없음. 외모도 좋고, 머리도 좋고, 인성도 바름. 그저.. 숭배합니다... GOAT...
소니아 네버마인드: B, 마지막까지 유쾌했긴 했음. 근데 그거 말고는 딱히 없음. 그래도 유쾌하니까 봐 줌.
오와리 아카네: F, 인면수심 그 자체... 진짜 4챕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은 진짜 사람이 아니라 축생인 줄 알았음. 하... 나나미의 유일한 오점이 얘를 살렸다는 거 아닐까?
사이온지 히요코: D, 얘는 그냥 평범한 혐성 느낌. 당연히 별로. 그리고 은근 존재감도 없음.
타나카 간다무: S, 처음에는 중2병이라서 좀 그랬는데 가면 갈수록 멋있어보이는 와인같은 남자. 마지막에 보여준 희생은 자기는 희생 아니라곤 하지만 멋있었음.
소우다 카즈이치: B+, 소니아랑 비슷한 느낌. 둘 다 비중은 별로 없는데 끝까지 살아남음. 근데 얘가 더 유쾌함 그래서 살짝 더 점수 높게 줌.
코이즈미 마히루: A+, 일단 그냥 호감임. 그리고 솔직히 여기서 제일 말도 잘 통하고 현실적인 느낌? 사실 그거 말고 없는데 그냥 호감임.
하나무라 테루테루: D, 추리 게임에 마마보이가 있을 곳은 없음. 뭔 마마보이여... 솔직히 돈까스 될 때 일말의 동정도 들지 않았음.
코마에다 나기토: C, 솔직히 기여도 인정하고 캐릭터 잘 만든 거 인정하겠는데 별로 좋아하지는 않음. 얘는 그냥 정이 안 들더라. 그래서 C.
니다이 네코마루: B, 행적만 보면 정말 멋있고 의리있는 친군데, 하필 오와리가 묻었고, 똥드립을 너무 자주 침. 그래서 B.
미오다 이부키: B+. 위에서 유쾌하다고 한 친구들 몇 명 있었는데 얘가 제일 유쾌함. 오래 살았으면 A가지 않았을까? 하지만 너무 일찍 죽어서 아쉬움. 아오...
페코야마 페코: D, 코이즈미 죽인 것부터 비호감임. 마지막에 살인마 코스프레는 얘 진짜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음. 뭐 사패가 아니더라도 망설임없이 사람 죽일 수 있다는 것 부터가 정상은 아님.
츠미키 미캉: D+, 얘도 미오다 죽인 게 비호감임. 얘는 그래도 과거사가 좀 불쌍하니까 라곤 해도 용서는 못함.
쿠즈류 후유히코: A, 솔직히 코이즈미 죽였을 때만 해도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할복 쇼 하나로 이미지 바뀜. 할복 쇼하고 개념인 되니까 완전 호감이더라. 확실히 환골탈태하니까 임팩트가 있음.
초고교급 사기꾼: B, 토가미 였던 거. 근데 광탈한 거 치고는 은근 리더십 있음. 그래서 좀 아쉬움.
나에기, 키리기리, 토가미: A, 다시 보니까 다들 반가움. 그리고 정장을 입으니까 사람이 멋있음. 확실히 사람은 정장을 입어야 됨.
모노쿠마: D. 사실 메인 빌런이 호김이긴 힘듦. 그리고 솔직히 3챕이랑 4챕은 좀 많이 졸렬했음. 솔직히 절망병은 진짜 근본없었음.
모노미: F, 무능 그 자체. 마지막에 나나미에 묻어서 희생했다도르. 마지막에 나타나서 에노시마 잡았다도르. 키야. 이렇게 따지면 발롱도르 개나소나 수상이죠? 앗! 얘는 개도 아니고 소도 아니라 토끼였구나! 와 정말 놀랍다!
확실히 슈단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좀 더 호감인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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