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글

가볍게 쓰는 뉴 단간론파 인물 평가

삶은계-란 2023. 11. 20. 23:55

 이번엔 간단하게 뉴 단간론파 인물에 관한 평가를 해보려고 한다. 평가 기준은 간단하게 누가 착하진, 나쁜지, 유능한지, 무능한지 그런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더 호감인 순이며 S~F까지 나누었다. 그러므로 이 인물 평가는 딱히 객관적이지도, 공신력이 있지도 않다는 것을 알린다. 참고로 S~F의 기준은 이하와 같고 밑에부터는 편하게 말하겠다. 

 

참고로 이 글에 썼던 것처럼 이번에는 평가가 짤 예정이다. https://jjabcde.tistory.com/99

 

S: GOAT 이 게임에는 없네요.

A: 꽤 호감이 가는 캐릭터

B: 적당히 호감 가는 캐릭터

C: 그저그런 캐릭터

D: 좀 별로인 캐릭터

F: JOAT

 

아카마츠 카에데: D, 얘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 근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주모자를 잡겠다는 마인드는 인정히자만 그 방법으로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려는 점이 소름끼치고 무서움. 그리고 솔직히 6챕에서 사실 살인이아니었다고 포장하는 거 조금 많이 추했음. 

 

아마미 란타로: B, 뭔가 있어보였는데 너무 일찍 가버림. 캐디도 좋았는데 아쉬웠다.

 

이루마 미우: C, 캐릭터가 너무 천박함. 그래서 천박한 거 밖에 생각이 안 남. 분명 발명품도 많이 만들고 나름 트릭도 짜고 했는데 그냥 얘는 천박하다는 거 밖에 생각이 안남. 

 

오마 코키치: D, 언럭키 코마에다. 제2의 코마에다를 시도했지만 그 결과는 코마에다 하위호환이었다. 

 

키보: D, 좋은 인공지능은 죽은 지 일주일은 지난 인공지능 뿐이다.

 

고쿠하라 곤타: F, 이런 건 신사가 아니야. 나는 신사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고 동경을 갔고 있었는데 이런 건 내가 알던 신사가 아니야. 이런 사람은 진정한 신사가 될 수 없어.

 

사이하라 슈이치: B, 솔직히 초반에 너무 주변인물에 휘둘릴 때는 마음에 안 들었는데 후반가서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음. 그런데 마지막 망언 때문에 점수 살짝 깎아서 B.

 

시로가네 츠무기: C, 분명 흑막인데 존재감이 없음. 하도 변장하고 다니니까 시로가네에 대한 좋든 나쁘든 인상이 들지 않음. 어차피 픽션인데 계속 나나미나 나에기 모습하고 다니는 게 더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신구지 코레키요: A, 두 명 죽인 악질은 맞는데 그냥 호감임. 얘가 검정인 사건도 꿀잼이고, 너무 동기가 괴랄하다보니까 유쾌한 수준에 도달함. 그냥 대유쾌 마운틴임.

 

챠바시라 텐코: D, 남자 보일 때마다 패려는 게 좀 그랬음. 그래도 죽일 때는 인상깊었으니까.

 

토죠 키루미: F,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로부터 나온다.

 

하루카와 마키: C, 사랑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 그래도 모모타 죽은 뒤에는 꽤 호감이었음.

 

호시 료마: A, 와! 샌즈! 그리고 하드보일드한 설정이 맘에 들었음.

 

모모타 카이토: F,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음. 이런게 우주비행사?(우주 가 본적 없음) 솔직히 얘 때문에 망가진 캐릭터가 한 둘이 아니다.

 

유메노 히미코: C, 솔직히 마술 마법이라고 자꾸 우기는 거 은근 열받음. 그리고 초고교급 마술사라면서 예술살인도 안 함. 나는 당연히 김전일 타가토처럼 예술살인으로 한 건 할 줄 알았는데 좀 아쉬웠음.

 

요나가 안지: D, 수상한 종교인을 만나면 즉시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