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지난번에는 포켓몬스터 XY의 스토리, 그중 핵심 축을 이루는 라이벌과 악의 조직을 고쳐봤다. 이번에는 그다음으로 이어서 전설의 포켓몬, 그리고 전설의 포켓몬과 연관되어 있는 스토리를 고치려 한다. 사실 전설의 포켓몬은 포켓몬스터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한 것과 동시에 못해도 중간은 해왔었다. 왜냐하면 파격적인 스케일의 전설의 포켓몬이 조금 날뛰기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란돈 vs 가이오가의 웅장한 대결처럼 말이다. 하지만 엑와는 그것조차 못했다. 일단 엑와의 전설의 포켓몬, 제르네아스/이벨타르의 컨셉은 좋다. 문제는 이 둘의 비중이 거의 없다. 그냥 최종병기 배터리로 나오는 게 끝이다. 이런 비중으로는 아르세우스가 와도 못 살린다. 일단 얘네들 비중을 늘려야 한다. 그리고 플레어단의 목표..